"번아웃(burn out)의 사전적 의미는 에너지를 소진하다 다 타다 가열되어 고장이 나다 등으로 정의돼 있다. 번아웃증후군이란 지나치게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느끼면서 무기력해지는 증상을 말한다."

라고 구글에서 말한다. 새로운 쉐어방에서 이제야 글을 써본다. 4일 동안 아무것도 아무 생각도 할 수가 없었다.

무기력해지고 아무것도 못하게 되는 상황.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다가 번아웃이 왔으면 말도 않지!

더위에 지쳐 모든 움직임을 포기하게 만드는 이 상황. 정말 지친다.

달콤했던 3일 동안의 집 생활에서 또다시 어쩔 수 없는 삶의 터전으로 돌아왔던 일요일... 새로운 쉐어집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아니 어쩌면 이번 여름 내내 그럴 줄 모르겠으나 암튼 지금까지 지쳐 쓰러져 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그냥 벗어나고 싶다.

이 사우나 같은 좁은 방에서... 에어컨이 이토록 소중한 물건인지 새삼 느낀다.

돌이켜 보면 군 생활 이후 한 번...